ㆍ작성자 강윤교 ㆍ작성일 2002-05-31 (금)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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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팔란치아 안녕하십니까! 벌써 서울에 온지도 어언 한달 가까이가 되어갑니다. 모두들 잘들 지내시겠지요. 집에서 다니니까 제주에서 처럼 운동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저는 여기에 오자마자 아팔란치아 Comp DX MTB 자전거(사진)를 마련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107만원 : Rocky Mountain 싸이클복 하복 1벌 속도계(Cateye) 및 장갑 등 포함 지금은 길도 잘 모르고 위험한 것 같아서 외곽으로 장거리 라이딩은 못하고 한강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만 타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멀리까지 가볼 생각입니다. 저번주 일요일에는 한강자전거도로에서 양재천으로 빠져서 청계산속 도로를 거쳐 서울대공원까지 가서 사당동으로 오는 과감한 라이딩을 시도하였는데 공기도 좋고 아주 훌륭한 코스였습니다. 서울에 오니 일도 많고 퇴근시간도 일정하지 않아 운동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운동하시기 바랍니다.